예비후보자 초대 업적 홍보도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

[무안/남도방송]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열고 기부행위를 한 현직 도의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4월 총선을 겨냥해 일부 선거구민을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한 후 예비후보자를 초대해 업적을 홍보하고 선거운동을 한 혐의다. 또 자신의 지인을 통해 모임에 참석한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선거범죄 발견 시 '1390'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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