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동 저소득 학생 8명 매달 20만원 1년간 지원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은 지난달 29일 여수시 주삼동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성금 1,920만원을 전달했다.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은 지난달 29일 여수시 주삼동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성금 1,920만원을 전달했다. 

[여수/남도방송]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은 지난달 29일 전남 여수시 주삼동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성금 1,92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회사 임직원이 매월 1:1 매칭 기부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주삼동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학생 8명에게 매달 20만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금호피앤비화학 구자성 총괄공장장 및 직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 김정란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금호피앤비화학 구자성 총괄공장장은 "회사와 직원이 함께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여수시 복지사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은 2015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억4,52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