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15일까지 일주일간 접수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군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 학생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운영계획을 알렸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한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해 고흥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관심도가 높다.
올해 축구교실 운영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초등학교 1~3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강사진 또한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전문 지도자로 주 1회 개편 운영할 계획이다.
차범근 감독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모든 참가 학생에게 유니폼과 훈련용품 등을 지원한다. 훈련장 보수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차범근 축구교실 관계자는 "지난해에 운영하면서 미흡하고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년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 일정은 오는 22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조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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