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접수··· 창작지원금·전시실 등 제공

▲2024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공모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4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공모 포스터 (사진=순천시)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2024 순천시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입주작가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3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평면, 입체, 사진, 영상, 설치 등)로, 국내외 레지던시 사업과 중복 참여하지 않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예술인에게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입주기간 동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작가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매월 창작지원금 50만원과 개인 스튜디오, 전시실도 함께 제공한다.

공모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장안창작마당 블로그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안창작마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안창작마당은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예술로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공간이다"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순천 지역에 예술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예술가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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