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균영 초석HD ㈜ 회장 5000만원 기부
이호재 전남뿌리기업協 회장 4000만원

▲최균영 대표 발전기금 기탁식 (사진=순천대)
▲최균영 대표 발전기금 기탁식 (사진=순천대)

[순천/남도방송] 국립순천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5일 국립순천대에 따르면 전날 최균영 초석HD(주) 회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

최 회장은 제2기 순천대 발전후원회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4억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했으며, 제2기 발전후원회 위원장에 이어 제3기 순천대 발전후원회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글로컬 대학인 순천대가 지역·산업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5일에는 이호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이 발전기금 4,000만원을 약정하고 이중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기업과 대학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기술 첨단화 및 융·복합화를 이루는 데 순천대가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글로컬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호재 회장 발전기금 기탁 (사진=순천대)
▲이호재 회장 발전기금 기탁 (사진=순천대)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