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고 구단 자긍심 고취·축구 관람 문화 조성

▲광양시의원 전원 2024시즌권 구매(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시의원 전원 2024시즌권 구매(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6일 전남 광양시의회 의원 전원이 2024시즌카드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2024시즌카드 구입은 지난달 23일 서동용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지역 단체장들이 참여했고 6일에는 광양시의원 13명 모두 시즌카드를 구매하고 전남 선수단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2024시즌카드 구매 릴레이는 지역 연고를 둔 구단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시민들의 축구 관람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백성호 부의장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전남드래곤즈는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다"며 "지역시민들이 자긍심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전남드래곤즈가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광양시의회 의원님들께서 시즌카드 구매 릴레이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시민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전남드래곤즈 홈구장이 지역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올시즌 전남드래곤즈 홈 개막전은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다.

전남은 홈 개막전 입장관중을 위해 광양제철소에서 제공한 LG그램 노트북, 아이폰15, 갤럭시Z플립5,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스위치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 창단 30주년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입장관중 1,500명에게 타올 머플러를 선착순 증정한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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