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시 순천 6대 비전' 등 정책공약 발표

▲이성수 후보 정책발표회 (사진=이성수 선거사무소)
▲이성수 후보 정책발표회 (사진=이성수 선거사무소)

[순천/남도방송] 이성수 진보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가 '꿈의 암치료기'인 중입자가속기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공약발표회를 열고 '꿈의 도시 순천 6대비전'과 '지역발전 7대공약', '자산분배 4대정책', '불평등 해소 5대공약', 정치개혁 및 검찰개혁을 제시했다.

그는 "진보당의 정책인 재분배는 이미 세계적 추세이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법제화 해야 한다"며 "부자 더내세와 상속세, 횡재세를 반드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청으로 전환, 수사청을 신설, 검사장 역시 직선으로 도입해 검찰개혁 고삐를 확실하게 챙기겠다"며 "순천발전에 필요한 중입자가속기 유치로 의료서비스 거점도시를 만들고 의대유치와 지역병원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순천 서면 등 신규아파트 밀집 지역 주거환경 개선, 아래장 웃장 역전장 시설개선, 전세사기 국가책임 강화 등을 중요 정책으로 펼치겠다"며 "순천시 단독선거구로 2개 선거구 회복,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과 KTX증편, 공공부문 비정규직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공공시설공단 설립 법제화, 농민수당 2배 인상 등 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거대 양당으로 부터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끌어내고,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 이성수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준비한 정책들이 꼭 성사 될 수 있도록 꼭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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