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자 전원 참여··· 조직 결속력 강화·안전역량 향상

▲공기호흡기 착용하기 대회 (사진=광양제철소)
▲공기호흡기 착용하기 대회 (사진=광양제철소)

[광양/남도방송]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고순도니켈사업추진반이 제1회 안전소통행사를 열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다짐했다.

12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고순도니켈사업추진반은 올해 6월 가동을 목표로 연산 2만톤 규모 고순도니켈정제공장을 건설 중이다.

광양제철소는 첫 시운전을 앞두고 조직 결속력 강화와 안전역량 향상을 위해 안전을 테마로 삼은 안전소통행사를 개최했다.

동료간 조직력 강화와 안전한 일터 만들기가 목표인 만큼 행사에는 포스코 직원 뿐 아니라 포스코 엠텍,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등 고순도니켈정제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65명 전원이 참석했다.

안전소통행사에서 참가자들은 4개 팀으로 나눠 △화학물질보호복 올바르게 착용하기 △공기호흡기 착용하기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실행 △10대 안전 철칙 숙지를 종목으로 삼아 1등을 가리는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안전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직접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서로 부족했던 부분을 피드백하고 재숙지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러운 안전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안전해서 행복한 일터 구현 의지를 다짐하는 안전 표어 공모전에서는 '99%의 니켈보다 100%안전이 중요합니다'라는 표어를 제시한 이주영 대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강렬 광양제철소 고순도니켈추진반장은 "이번 고순도니켈공장 시운전 목표는 100% 안전확보와 99.9% 순도 니켈생산"이라며 "이번 안전소통행사를 동력삼아 추진반 전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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