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주 근로 청년 대상

▲곡성군청 (사진=곡성군)
▲곡성군청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은 청년 취업자 주거비 부담 경감과 경제적 독립 지원을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곡성군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월 20만 원의 주거비를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곡성군에 거주하면서 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들이다. 해당 청년들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최근 6개월 내에 최소 3개월 이상 근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곡성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청년들은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3월 22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에 정착해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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