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첫 공연··· 매주 토요일마다 선보여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마다 열린다.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마다 열린다.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 녹동항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다음달부터 열린다.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부터 전남권 처음으로 매주 토요일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 공연을 선보이는 야간관광 특화 상설공연이다.

상설 공연은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오는 4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드론 700대 규모로 공연이 펼쳐진다.

 하절기(4~9월)는 오후 9시, 동절기(10~11월)는 오후 8시 단 한 차례 진행한다. 특별공연은 개막식, 추석, 고흥유자축제, 연말연시와 내년 설 연휴에 1000대 이상 규모로 공연이 열린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의 첫 시작은 오는 4월 13일 오후 8시부터 흥겨운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1500대 규모 드론쇼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상용 드론 비행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군은 주말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일원에 포차거리, 푸드트럭,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소록대교 야간경관 조명 보강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운영한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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