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집주인 연락받고 출동··· 타살 정황 발견 못해

▲여수경찰서 전경
▲여수경찰서 전경

[여수/남도방송] 가족과 연락을 끊고 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수일 만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18분쯤 여수시 광무동 한 주택 2층에서 A(63·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수일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집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자체로부터 한 달 90만원가량을 지원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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