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팀 400여명 참여··· 장년·중년·청년부 나눠 경기

▲청년부 우승 남부FC (사진=전남드래곤즈)
▲청년부 우승 남부FC (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전남드래곤즈가 후원하고 광양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8회 미르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양시 마동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제18회 미르기 축구대회는 전남드래곤즈가 지역 축구 동호회를 위해 매년 후원하는 대회다.

20개팀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장년부, 중년부, 청년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렸다. 

전남드래곤즈는 대회 개회식에서 광양시축구클럽팀과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 유소년 축구발전과 홈 경기 방문 등 지역 축구발전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 약속했다.

대회 결과 장년부에서는 동광양FC가 차지했고 중년부 우승은 새바람FC에게 돌아갔다. 청년부 우승은 남부FC가 차지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4일 오후 2시 2024하나은행코리아컵(구 FA컵)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와 31일 오후 2시 K리그2 4라운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홈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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