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체험교실·에듀택시 등 17개 사업

▲전남 보성군청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청 (사진=보성군)

[보성/남도방송] 전남 보성군은 올해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비 구성은 △교육복지 실현 8개 사업(11억9,000만원) △특기 적성 지원 4개 사업(2억9,000만원) △학력 증진 지원 5개 사업(7억4,000만원) 등 총 22억2,000여만원이며, 지원대상은 지역 34개 초중고등학교와 보성교육지원청이다.

(재)보성군장학재단에서도 인재육성장학금, 전문계고 특기 지원 등 12개 사업에 6억원을 투입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어촌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명문고 육성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 결과 대학평가 상위 30위권 대학 및 우수학과 진학률이 2020년 7.8%였으나 올해 28.1%까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철우 군수는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 학생, 학부모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희망 보성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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