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임시별관 근무 직원 격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여수/남도방송]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관광, 수산, 어업, 섬발전지원, 상하수도, 차량관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6급 이하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직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정 시장은 국동 임시별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식사를 하며 청사 분산으로 결재 및 업무처리 지연, 청사 간 직원과의 소통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청사 분리로 인한 민원인 불편사항, 공직 내 MZ세대 증가에 따른 선·후배 공무원 간 조직 문화 변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아이디어,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정 시장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섬박람회 성공개최와 2028년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청사 별관 증축은 올해 하반기에 설계 공모를 착수할 예정"이라며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비위 ZERO를 위한 상호존중의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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