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조체계 강화

▲전남 광양소방서 (사진=광양소방서)
▲전남 광양소방서 (사진=광양소방서)

[광양/남도방송]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최근 서해해양경찰청,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전남 동부권해역 해양재난사고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인명구조훈련을 기존 연 2회에서 핫라인 기동훈련 1회·합동훈련 1회로 구체화하고,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 이송 시 적극 지원, 소외계층 발굴·지원 사업 등 합동 행사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의에는 광양소방서장을 비롯해 서해해양경찰청 항공단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2020년 4월 최초 체결됐으며 지난해와 올해 2월 관련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정강옥 서장은 "이번 업무협의로 전남 동부권해역 긴급구조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타기관 등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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