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식봉사를 하는 전남드래곤즈 선수들 (사진=전남드래곤즈)
▲배식봉사를 하는 전남드래곤즈 선수들 (사진=전남드래곤즈)

[광양/남도방송]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20일 지역 주민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광양과 여수지역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주장 고태원을 포함해 발디비아, 유지하 등 2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여수노인복지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청소, 배식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지하씨는 "여수시에도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해 준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밀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선수들의 방문으로 복지관이 떠들썩했고 입소해 계신 분들도 매우 기뻐하셨다"면서 "전남드래곤즈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홈경기장에 방문해 응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 2024하나은행코리아컵(구 FA컵)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와 31일 오후 2시 K리그2 4라운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홈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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