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서시교 개축공사에 군민 의견 적극 반영"

[구례/남도방송] 전남 구례군이 서시교 개축 공사와 관련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2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순호 군수는 지난 19일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에서 "서시교 존치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공법 도입 등을 통해 존치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를 재검토하고 소관 부처인 국토부와도 적극 소통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설명회 개최도 검토하라"며 군민과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구례300리 벚꽃축제 관련 안전 점검 철저, 산수유꽃 관광객 대비 주변 환경 정비 철저, 선거에 따른 공직자 중립 지키기 철저, 지역개발사업 진행 시 사전 알림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eh 주문했다.

구례군은 서시교 개축 공사와 관련, 지난해 10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11월에는 구례읍 주민을 대상으로 봉동4구 마을회관에서 설명회를 열어 서시교 문제 해결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소통 행정을 이어왔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