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화엄사서 '산사문화 사진전'··· 국립공원 가치 홍보

[구례/남도방송]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가 지리산 화엄사에서 23일부터 이틀간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3월 3일)을 맞아 대국민 인식제고 및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주간행사 일환이다.

전국 국립공원 5대 사찰(화엄사, 백양사, 해인사, 불국사, 법주사)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말 3일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현장접점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산사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홍보하고자 기획했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화엄사사찰에서 보유하고 있는 사진 등 총 30점이 전시돼 SNS 등을 통한 사전 홍보와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 탐방객들의 많은 호응을 불렀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국립공원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