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 70여명 참여··· 사건사고 예방

▲여수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지난 23~24일 이틀간 열린 영취산 진달래 축제 현장에서 치안 활동을 벌였다.
▲여수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지난 23~24일 이틀간 열린 영취산 진달래 축제 현장에서 치안 활동을 벌였다.

[여수/남도방송] 지난 주말 열린 전남 여수시 영취산 진달래 축제 현장에 많은 인파가 방문한 가운데 여수경찰서와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치안 활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3~24일 이틀간 열린 축제 기간 KBS 전국노래자랑 행사가 함께 열려 예년보다 더욱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방범 활동에는 삼일·묘도 자율방범대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통안내 및 정리, 관광객 밀집 지역과 안전 취약지대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활동을 벌였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축제기간 방범 활동을 적극 벌인 결과 방문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사건사고 없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자율방범 대원들이 지역사회 안전에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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