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행복위원회 회의 (사진=곡성군)
▲군민행복위원회 회의 (사진=곡성군)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민선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한 첫 '군민 행복위원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군민 행복위원회는 '곡성군군민행복증진조례'에 따라 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각층 총 13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군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계획과 정책 개발, 그 밖에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군이 지난 1년간 수행해 온 행복지표 개발과 군민 행복도 조사 등 행복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행복 정책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위원회를 기점으로 군민 행복도 조사 결과에 근거한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행복 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더 효율적이고 군민이 원하는 행복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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