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청 김예진 검사 초청 교육
범죄동향·수사기법 등 중점 진행

▲마약전담검사 교육 (사진=순천교도소)
▲마약전담검사 교육 (사진=순천교도소)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교도소(소장 조병주)는 26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지검 순천지청 김예진 마약류범죄 전담검사를 초빙해 마약류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마약류범죄 동향과 신종 마약 종류 및 마약류범죄 수사 기법 등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순천교도소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마약류범죄 수사 시 중점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예진 검사는 "이날 교육에서 교정시설 내 마약류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정과 검찰 간 원활한 정보공유 등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병주 소장은 "순천지청과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교도소에 마약 반입경로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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