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순천/남도방송] 전남 순천시는 민선8기 노관규 시장 공약사항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1억3,80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한 민선8기 사회복지 분야 핵심 공약으로 지난해 첫 지급에 이은 두 번째 지급이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 올해 2월 1일 재직 기준, 주 40시간 이상, 4대 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근무자로 178개소, 1,380명에게 연 1회 10만원씩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 자긍심 고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시민과 종사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회복지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