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창립 35주년 기념 소외이웃 나눔 실천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위생용품 전달식 (사진=독자)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위생용품 전달식 (사진=독자)

[광양/남도방송]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정선)은 전남척수장애인협회에 위생용품 3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생용품 지원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척수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디펜드언더웨어, 보행보조기, 물티슈 등으로 구성했다.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1989년 3월 창립한 이래 취임식 쌀 기부, 매월 반찬봉사, 해비타트 집 짓기 봉사,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정선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신광양라이온스클럽 생일을 맞아 소중한 봉사로 서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클럽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양근 전남척수장애인협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이 이번에 창립기념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준 위생용품은 순천, 광양등 어려운 척수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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