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28일 여수서 163곳 대상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남도방송]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오는 28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3곳을 대상으로 '2024년 광양만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안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대회는 최근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유해화학물질등의 제조·수입,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제출, 취급시설 배치·설치 및 관리 기준 등 취급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위반사항과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사항, 취급시설 안전진단에 대한 소개를 통해 관내 유사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화학물질사고 사례와 재발방지 대책 공유, 화학사고 예방 실효성을 높인다.

최우진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은 "작업자 부주의, 시설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공유 사례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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