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4,771억 원이 투자, 내년 상반기 중 착공 계획

<사진>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 갈사만 매립 예정지

세계 최대조선소를 자랑하는 대우조선해양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인 하동군 갈사만 매립 예정지에 조선소를 건설한다.

아울러 갈사만 매립지는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가덕리 일원으로 하동화력, 광양제철 건설시 어업권보상이 완료되었으며, 광양제철소 에서 2010년 말부터 연간 200만 톤의 선박용 후판이 본격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매립예정지 인근에 하동화력발전소에서 연간 400만KW 규모의 전력 생산과 1일 67,000톤 규모의 남강댐 광역상수도 확보, 광양항 과 하동화력 항로가 기 개설되어 있어 조선산업단지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한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2008년 하반기 중 실시계획 수립․ 승인 신청 2009년 상반기 착공, 국․도비 3,305억 원, 민자 1조 1,466억 원 등 모두 1조 4,771억 원을 투자, 고부가가치 선박을 건조하여 제 2의 옥포조선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001년 사업계획에 반영, 지난해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타당성 조사에서 제외되어 어렵지 않느냐는 우려를 불식 시키고 갈사만 매립지 3,621천㎡이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이 확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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