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재배농가 과제교육 및 현장 컨설팅

[남도방송]담양/김용기자 담양군이 고품질의 국화 재배로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국화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과제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는 지난 13일 관내 국화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국화 육묘 관리와 개화 조절 기술 등 고품질 국화 재배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설원예시험장의 조명환 연구사를 초청해, 묘의 손상이 적고 정식 시 뿌리활착이 용이하고 상품성이 증가하는 장점을 가진 플러그육묘를 통한 국화 육묘관리와 개화조절 기술 등의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또 이론교육 후에는 전남국화사업단과 조명환 연구사가 봉산면 와우리 정진판 농가의 국화재배단지를 찾아 국화 재배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해 주는 현장 컨설팅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0℃를 웃도는 폭염에도 고품질 국화재배를 위한 국화연구회 회원들의 열의가 대단했다.”며 “담양이 국화 제일의 생산지로 거듭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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