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면 일원서…올해 6회째
이번 행사는 복숭아 깎기, 무게 알아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평양 예술단, 댄스 스포츠 등 흥미진진한 공연이 관광객의 발길을 잡았으며, 또 일부 관광객은 복숭아밭을 직접 찾아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종완(순천시의원) 행사추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월등 복숭아를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순천시, 순천시 의회, 순천농협에서 끊임없는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았기에 오늘에 이르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는 축제가 아닌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 남녀노소 모두가 복숭아 생육과정을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맛을 느끼고 마음껏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병철 월등면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월등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를 전국에 널리 알려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을 증대해 나가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