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제암산 물놀이장
  
  보성군에는 무등산과 청정해역 득량만이 시원히 내려다보이고 사계절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호남의 명산이 있다.

  해발 807m 웅치 제암산은 정상에 임금제(帝)자 모양의 기암괴석이 있으며, 수십 명이 모여 앉아도 될 만큼 널찍한 너럭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전남 보성군 웅치면 제암산은 명산이기도 하지만 휴양림 계곡은 여름에도 물이 차가워서 에어콘 바람처럼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 제암산 자연 휴양림을 96년에 개장하여 매년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있으며, 200여대의 주차공간과 가족단위로 야영을 할 수 있는 텐트장 및 숲속의 집(콘도형) 6동과 물놀이장, 전망대, 청소년광장 등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며 학생들의 현장 학습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2006년 7월 연건평 711,31㎡에 2층 건물로 1층에는 대 세미나실 과 가족실(15평 2실 17명 1실), 2층은 가족실과 일반실(13평 3실, 15평 3실 17평 1실) 등이 최신식 콘도형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으며, 계곡을 건너며 산책을 할 수 있는 제암교(목교)도 아름다운 조형물로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매년 이곳을 찾는 휴양객만도 2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 화장실 3동을 지어 등산객 및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 제암산 자연 휴양림에는 장마철 계곡의 갑작스런 범람에 대비 “자동우량경보장치”가 설치되어 이용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 (T. 061-850-5427, 852-4434) 또는 제암산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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