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만원 지원. 대학생 전입 기숙사비 10% 지원


<광양 마린센타 야간전경> 마린센타를 비추고있는 보름달... 광양은 지금 광양발전 가속화에 밤 낮이 없다.

지난 3월 25일 14만이 인구를 돌파해 축제분위기를 만끽 하고 있는 광양시가 이번에는 내친김에 인구유입정책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특단의 조치를 펼쳐 인구 늘리기 시책에 총력을 펼친다. 

4일 광양시는 광양시 인구 늘리기 시책지원조례에 의거, 오는 9월 1일 부터 타 시도에서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다가 광양시로 전입할 경우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입일 을 기준으로 하되 2년 전부터 타 시· 군· 구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사람으로 한정해 이를 광양시로 전입 신고한 사람으로 실제 거주를 원칙으로 하는 세대에 한해 1인 10만원에서 4인 이상 40만원까지 지원을 골자로 한다. 

또한 광양시 관내 대학교 기숙사로 전입 신고해 광양에서 실제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도 기숙사비의 10%를 학기별로 지급하기로 하는 등 학생들 까지도 광양 붙잡기 정책을 펼치기로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최근 착공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 공장과 인근 중소 조선소와 공장 등의 유치로 인해 인구유입정책이 가능할 것으로 희망, 15만 인구돌파 계획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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