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섭 시장, 적절치 못한 모습 단체장의 모습은 아니다.

25일 오현섭 여수시장이 최근 일부 언론매체의 ‘종교 편향성’지적과 관련 우선 심심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특정 종교를 편향한 취지의 기고문이 종교매체에 실리게 된 과정을 일일이 설명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 

하지만 기고 내용 중 ‘여수세계박람회가 하나님의 뜻에서 이루어 졌다’는 등의 내용은 순수한 자연인으로 소중한 믿음을 갖고 있는 한 개인의 생각으로 이해해 주길 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종교인을 포함해 시민들의 뜻과 바람을 시정에 담아야 하는 자치단체장으로서 적절치 못한 모습으로 비춰진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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