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해 중앙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총 83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148억원(국도비 61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를 통해 군은 인구와 복지, 경제, 미래농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선정된 사업을 보면 먼저 주거 및 관광인프라 분야에서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200억)'이 선정돼 청년 주거 문제 해소와 정착을 유도하게 된다.'구원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90억)과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54억)을
[곡성/남도방송] 전남 곡성군은 축사 등 밀집된 곡성읍 구원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90억원(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 조성이 목적이다. 주민 정주 환경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구원지구는 돈사·계사·메추리사 등 축사가 밀집돼 악취로 인한 인근 마을 주민 생활 불편이 지속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