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전남 순천시 별량면 야간 산불 신속 진화를 위해 19일 오전 0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마을 주민 55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1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쯤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불은 제석산 정상과 개운산 쪽 2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6대(진화차 7, 소방차 9), 진화대원 182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41, 산불예방진화대 44, 공무원 62, 소방 25, 경찰 10)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