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에서 4단계 상승한데 이어 2017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올해 청렴도 추가 향상을 위한 추진동력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청렴도 측정과 별개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종합대책 수립부터 이행, 성과 확산에 이르기까지 6개 부문 15개 과제 39개 지표에 대한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최우수 1등급부터 부진 5등급까지로 나눠 공표한다.이번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2016년보다 7.68점 오른 93.4
전라남도가 4차 산업혁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스마트시티 유치 준비에 나서는 등 정부 업무 방향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정부 부처가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분야별 사업 추진계획을 구체화함에 따라, 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전담부서인 인구정책기획단을 중심으로 ▲재래식 농업의 한계를 돌파하는 스마트팜 ▲자본집약적 제조업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마트공장 ▲도시 전체를 재생하는 스마트시티 ▲전남의 전체 산업을 견인할 신에너지 ▲전남 전체를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유경제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5억 5천만원을 들여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군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의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통해 2차적으로 생성되는 미세먼지가 전체 미세먼지 발생량의 2/3를 차지함에 따라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이 큰 노후경유차를 줄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자동차를 늘리는 데 온 힘을 쏟기로 했다.군은 올해 운행차 부문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3억 6천여만원을 들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사업 100여대
여수시의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올해 환경부의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근거해 승용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1352만 원에서 2300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물량은 다자녀 우선 11대, 일반 초소형 10대(862만원 지원), 일반 승용 30대 등 총 51대다.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등은 오는 27일까지 여수지역 자동차 판매 대리점(지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신청자격은 2018년 2월 13일 기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시민, 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차질없는 수출입 화물 처리 및 선박 입출항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설 연휴기간 항만운영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낙포석탄부두 및 여천일반부두는 설 명절을 기준으로 업체의 하역여건에따라 휴무를 실시하고 광양항 원료부두와 낙포․사포․중흥부두 등 석유화학 관련 부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된다.또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는 설날 당일은 휴무로 하며, 그 밖의 연휴기간 동안은 선박 일정에 따라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 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2019년까지 1,815㎡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창조농업지원센터(농업인회관)를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한다고 밝혔다.센터 1층에는 농산물가공장(490㎡)과 판매장(170㎡)을, 2층에는 농업회의소, 농산업인력지원센터, 6차산업지원센터를 비롯한 각종 농업인단체의 사무실 및 회의시설, 3층에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교육장 등 1,155㎡를 건립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건립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에 맞는 건축설계를 통해 고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부터 초‧중‧고에 적용되는 SW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학생들의 융합적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전남교육만의 특화된 정보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2015 개정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는 것을 골자로 2015년 9월 23일에 고시되어 2018년도부터 적
광양시는 오는 3월부터 지역의 143개소 모든 어린이집의 보육실과 유희실에 공기청정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져 영유아의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집에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보육사업 신규시책으로 추진된다.시는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구입해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해 왔으나 필터교체 등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대여(렌탈) 방식으로 결정하고, 1억6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각 어린이집에는 렌
광양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눈 질환으로 시력 상실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백내장, 녹내장 및 망막증 등 노인성 안(眼)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노인들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시는 지난해 15명의 어르신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30명으로 확대해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만60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로 신청기준은 재산이나 소득기준에 따라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신청하고자 하는 어르신
여수시가 미래 도시의 청사진인 도시계획에 주민들을 참여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여러 사례 가운데서도 지난해 문수주택단지 도시계획수립은 모범사례로 꼽힌다.현장에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고, 과정에서 도출되는 갈등을 주민협의체에서 해결하도록 해 최적의 계획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문수주택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올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시는 올해 들어서는 자연취락지구로 지정돼 건축 행위가 제한되는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계
전남 여수지역 전라선 옛 기찻길이 시민 여가를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화사업 1단계 구간(16.1㎞) 중 만흥동 해양레일바이크~둔덕동 주민센터 간 7.7㎞가 15일 완전 개통된다.이 구간 안에는 지난 2016년 8월 기공식 이후 만흥공원, 오림터널공원, 미평공원 등 3개 공원이 조성됐다. 공원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숲, 시민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해 7월에는 시민들을 위해 진남경기장에서 둔덕동 주민센터까지 3.7㎞ 구간을 임시 개통하기도 했다.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완도군은 2018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5월 4일 부터 5월 7일까지 4일간 완도해변공원과 청해진유적지일원에서 개최한다.지난달 1월 10일 구성된 2018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영래)는2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 운영 및 축제프로그램 기획 등에 관한 2차 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18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보고, 먹고, 체험하는 싱싱한 청해진 여행이란 주제로 완도만의 특화된 역사·관광자원(장보고 세계화 가치 재조명), 세계화시대 군민주도 역량증가 및 자부심 함양, 해양관광 중심지 완도를 중점적으로 홍
전라남도가 광주시, 전라북도와 함께 설을 앞두고 SRT 수서역을 이용하는 15만여 귀성․귀경객들을 대상으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토정비결 보기 등 색다른 이벤트 홍보활동에 나선다.전라도 3개 시․도는 설 전날인 14일 4만 여명이 이용하는 수서역에서 귀성객들의 고향을 향한 부푼 마음을 나누는 의미에서 ‘전통 백설기 떡 나눔 행사’를 갖는 등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릴 계획이다.특히 전통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행사와 ‘신년운수 토정비결에 묻다’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명절 분위기를 조성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해 시행된 ‘자원봉사 환산금 기부제도’를 통하여 가위손봉사단(회장 오영애)과 나눔봉사회(회장 김형량) 2개 단체에서 2017년 자원봉사 활동시간(2,167시간)에 대한 환산금 433,4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하였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해 10월 자원봉사자가 1년 동안 봉사한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사회복지시설 등에 후원할 수 있도록 곡성군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를 개정하였다.자원봉사 활동 누적 환산금을 통한 기부는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와22개 시군이 산불방지 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산불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설 연휴 기간 전남지역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역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이런 가운데 성묘객, 등산객 등 입산객이 많아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인 15∼18일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묘지 주변, 입산 길목 등에
새벽까지 담양에 쏟아지던 눈이 멈췄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쬔 13일 오후, 흰 눈이 내려앉아 쉬고 있는 듯 담양 죽녹원의 설경이 아름답게 담겼다.담양 죽녹원 시가문화촌 연못까지 하얀 눈으로 덮이며 이색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추월당 한옥카페를 지나 소복하게 쌓인 눈으로 흰백의 침대를 연상케 하는 대나무 의자가 보인다. 왠지, 눕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잠이 들 것 같다. 우송당 처마 밑에는 애기 고드름이 쪼르륵 매달려 있다.
광양시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2월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8년도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지방공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행사에서 전보현 택지과장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공무원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하수도과 전이택 팀장이 시를 대표해 상․하수도 경영혁신과 발전방향 등이 담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사례 발표는 망간에 의한 탁수발생 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월 13일(화) 본청 비즈니스실에서 (사)한국효도회 전라남도지부와 효(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효 교육, 효행 글짓기 행사, 효 문화 확산 캠페인 및 홍보 등 전남지역 학생들의 효 실천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효는 우리나라 전통윤리이자 공동 가치관으로 백행의 근본이다.”며 “21세기 정신문화를 선도할 고귀한 정신과 실천 덕목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전남 학생들이 효를 생활화하는 가운데 웃
영광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전라남도 1위를 차지했다.권익위 발표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총점 89.5를 획득하여 우수(A+)등급으로 도약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국 군 단위 평가 점수가 소폭 상승한 반면 영광군은 모든 지표에서 대폭 상승하여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가 시작된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영광군은 2015년 평가에서 도내 11위, 2016년 9위로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2017년에는 작년 대비 23.6점이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일자리 안정자금, 청년 일자리 지원,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AI 방역 현장 점검 등을 위해 순천시를 찾았다.심보균 차관은 시청과 중앙동 상가를 방문하여 일자리 안정자금과 도시재생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순천 린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순천만 인근 AI 방역 현장 방문, 청년일자리 대표 사례지인 청춘창고를 방문등 바쁜 일정을 소화 했다.중앙동 상가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국가경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