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도방송]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추천위원회(위원장 김황식)는 지난달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소록도의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하기 위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은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야기가 알려지고, 2017년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위원회가 구성되어 노벨상 추천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후 100만 명을 돌파해 그 의미가 컸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장성/남도방송] 장성군이 가을에 걷기 좋은 길을 선정했다.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 꽃길 그리고 장성읍 벽화거리다.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유려한 곡선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호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거닐 수 있으며 시원한 산바람과 광활한 호수 덕에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또 데크길을 따라 1km 정도 걸으면 옐로우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154m 길이에도 폭이 1m에 불과해 걷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연말까지 제2출렁다리를 개통하고 ‘물 위
[나주/남도방송] 나주 동학 위상정립과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30일 나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원광대, 한·일 동학기행 시민교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오후 이번 협약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한·일 학계 대표들 간의 연구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나주 동학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공동 연구 착수 및 한·일 양국 시민의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이노우에 카츠오,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3개 기관은 협약
[곡성/남도방송] 곡성 옥과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재 대표가 지난 28일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클럽을 뜻한다.김일재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곡성군에서는 8년 만에 2호 회원이 탄생한 것이다. 전남에서는 89번째에 해당한다.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곡성 옥과한우촌 김일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김 대표는 곡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례/남도방송] 구례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구례섬진강 감축제 행사가 열린 구례읍 유곡마을 일원에서 아름다운 선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구례군선관위가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년 국회의원선거 모의투표체험, 기부행위 상시제한, 정치후원금 후원 및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를 다짐하는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졌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년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앞으로 6
[곡성/남도방송] 곡성 일원에서 내달 2~3일 이틀간 전국패러글리이딩대회가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패러글라이딩 선수와 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한다.첫날인 2일에는 사전비행을 통해 지형과 바람을 익히고, 둘째 날인 3일에 실전경기가 치러진다. 비행장은 고달면 호락산 이륙장, 오곡면 깃대봉 이륙장을 이용한다.경기는 개인전(조종사), 개인전(연습조종사),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을 트로피와 함께 시상하게 된다.채점은 정밀착륙 방식으로 지름 5㎝ 규격의 원판에 착륙 시 1,
[구례/남도방송] 구례 운조루와 쌍산재에서는 31일과 내달 3일 이틀간 고택음악회 ‘추수(秋秀)’가 개최된다.31일에는 국가민속문화재 제8호이자 고즈넉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운조루에서 저녁 6시 30분에 ‘十月, 時月, 詩越’을 주제로 음악회가 열린다.특히 버들치 시인으로 유명한 박남준 시인과 가야금 산조 연주자인 송영란 교수, 첼리스트 이정순, 시 노래꾼 한보리와 레게소리꾼 짓다 등이 출연해 가을밤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내달 3일에는 전라남도 민간정원이자 비밀정원으로도 유명한 쌍산재에서 오후 2시에 ‘고택을
[구례/남도방송] 제43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가 내달 2~3일 지리산 피아골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산도 물도 그대도 단풍이어라!’란 주제로 피아골 단풍공원 주행사장과 단풍길 등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행사 첫날인 2일 오전 10시,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지리산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 ‘단풍제례’로 축제의 문을 연다. 제례 음식과 막걸리를 참관객과 나누어먹는 음복행사도 갖는다.또, 단풍공원 주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지신밟기 농악을 시작으로 단풍음악회와 어울마당 공연이 다음날까지 이어진다.오후 2시 30
[순천/남도방송] 순천시에서는 다양한 국가들의 가족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공감대 형성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2019 순천시 다문화 한마음 대축제’를 오는 10월 26일(토) 순천효천고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이신숙)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문화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행사에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결혼이주여성들 직접 개회선언을 하게 되며 순천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모범가정을 이루고 있는 다문화가족 5가정을 선발하여 ‘
[장성/남도방송] 호남 최대의 사액서원(국가 공인서원)인 장성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23일 필암서원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장성 우도농악과 무형문화재 김은숙의 가야금병창을 식전공연으로 기념비 제막식과 기념식수 등의 의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수는 ‘금빛노을 주목’으로,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강인한 생명력과 단단한 껍질을 지닌 수목이다. 장성 필암서원의 역사적 가치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선정됐다.필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기여해온
[담양/남도방송] 담양군이 노후관로 증가 등으로 새는 물을 잡기 위해 지역 내 상수도 582km의 집중 야간 누수탐사를 시행했다. 특히 집중 누수탐사행사를 진행하기 전 상수관로 전 지역에 대해 단계시험 및 누수량 분석을 진행하고, 전문 인력 50개조를 꾸려 탐지반을 투입했다. 군은 상수관의 새는 물을 잡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245억 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조사와 교체, 누수탐사, 마을별 블록과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상수도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는 물을 잡아 상수도요금 인상 요인을
[해남/남도방송]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대흥사에서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2시 대흥사에서 천년사랑나무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대흥사 경내에 있는 연리목 ‘사랑나무’주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JTBC 〈비긴어게인3〉를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하림이 예술감독과 진행을 맡아 수준높은 산사음악회를 만들 예정이다.음악회에는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고상지, 싱어송라이터 최문석과
[완도/남도방송]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2019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과 연계해 25일부터 27일까지 ‘2019 완도수목원 가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화 향기 가득한 푸른 난대림을 배경으로 팝페라, 관현악 앙상블,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난대수목 무료 나눔 행사와 특색 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가을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행사 기간 무료 입장을 진행해 완도수목원을 찾는 누구나 다양한 공연과 전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푸른 난대림에서 몸
[구례/남도방송] 구례군과 구례야생화사랑모임 회원들이 조성한 '김보경 꽃동산'에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해바라기 등 야생화가 만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보경 꽃동산은 구례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지역 출신 축구인 김보경 축구선수(울산 현대)가 지난 7월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에 꽃동산 조성과 야생화표본제작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하면서 조성됐다.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과 구례야생화사랑모임회원들은 샤방샤방 꽃길 옆에 작은 부지를 '김보경 꽃동산'으로 이름짓고 붉은 계통의 유홍초, 핑크뮬리, 그리고 축구공을 닮은 미니해바라기를 심고 가
[나주/남도방송] 나주 SRF(고형폐기물연료)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는 22일 5차 회의를 갖고 부속합의를 위한 기본합의 후속대책 추진단을 운영키로 했다.기본합의 후속대책 추진단은 민․관 협력 거버넌스 산하 조직으로 환경영향조사를 하는 전문위원회(10명)와 주민수용성조사를 위한 실무위원회(10명), 손실보전방안 기본(안) 마련을 위한 실무대책반(4명)을 두며, 환경영향조사 시 10명이상의 집단질병 환자가 발생될 경우에 대비하여 보건분야 검증단(5명)도 둔다.기본합의 후속대책으로는 가장 먼저 환
[곡성/남도방송] 보물 제1341호 전남 곡성 도림사 괘불탱이 경남 양산 통도사에 나타났다.지난달 28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통도사 성보박물관 괘불탱화 특별전37-곡성 도림사 괘불탱화'가 개최되고 있다.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는 매년 괘불탱화 특별전을 연다.이번 37번째 특별전은 곡성군 도림사 괘불탱이 주인공이다. 전시는 통도사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곡성군, 도림사가 후원한다.도림사 괘불탱(谷城 道林寺 掛佛幁, 1683년, 780.2×702.2㎝)은 희귀한 석가삼존도 형식으로 색채구성과 독특한 문양표현, 인물
[장성/남도방송] 장성군 농촌버스가 10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군은 ‘옐로우시티 장성’의 이미지를 반영해 산뜻하게 변신한 농촌버스 2대를 금주부터 시범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농촌버스의 외부 디자인 개선작업을 추진했다.디자인 전문가와 업체 및 교통 관계자로 구성된 ‘디자인 선정 TF팀’이 네 차례에 걸친 협의와 검토 끝에 시안을 마련했으며, 디자인 안은 다시 한 번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의 자문과 군민 선호도 조사 과정을 거쳤다.선호도 조사에는 8월 21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399명이 참여했다. 확정
[해남/남도방송] 해남군이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의 현지조사 결과 해남군은 태풍 미탁으로 약 65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국비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이에 따라 군에서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된다.지원대상으로는 수산물 증양식시설, 농작물 도복 및 침수, 주택 및 비닐하우스 등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
[완도/남도방송] 청정해역의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자연그대로 참다래가 21일부터 본격 수확, 판매된다.새콤달콤 완도자연그대로 참다래는 식이섬유소가 바나나의 5배나 되고 비타민C와 비타민E 등도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적은데 당도는 13~14 브릭스(Brix)이며, 후숙 기간을 거치면 15브릭스 정도가 된다.완도군의 참다래 재배 농가는 30농가(11ha)로 올해 예상 수확량은 130톤 정도이다.해금(골드키위)은 결실량이 많아 20~30톤 이상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해금(골드키위)은 1
[장성/남도방송] 육군보병학교는 지난 5일부터 2주간 진행된 장성군 지역축제에서 6·25 전사자 유전자 시료채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학교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및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시료채취 등 국가적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황룡강 노란꽃잔치 축제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플랜카드와 배너, 홍보자료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유전자 시료채취를 권유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그 결과 9명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송부하는 성과를 거뒀다.향후 13만여구의 전사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