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정하고, 차량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인 오는 5월 24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시 전역에서 시․경찰서․도로공사 합동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독촉장과 문자발송, 전화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차량 체납세를 자진납부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자동차관련 이월체납액은 지난 4월말 기준 과태료를 포함해 60억 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시 8명, 경찰서 3명, 도로공사 2명 등 총 13명을
고흥군 봉래면 사양도가 연도교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됐다.군은 봉래면 사양도와 동일면 와교마을을 연결하는 사양교 공사가 완료돼 11일 개통식을 갖고 12시부터 개통한다.연도교 가설공사는 391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3년 9월 착공했다.주교량(와랜트러스) 220m와 접속교(강합성 박스교) 2개소 200m 등 총 420m로 설치되었으며, 도로폭 10.5m 왕복 2차로로 이루어져 있다.사양도 주민들은 육지로 가기 위해서는 하루 5차례 운행하는 도선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차량을 통해 언제든지 오갈 수 있게 됐다.고
광양시는 5월 10일 시 접견실에서 민주노총광양시지부와 지역노동자 우선고용과 장비 사용 등이 담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경환 민주노총광양시지부장, 관계자 등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일자리가 화두라는 시대적 상황을 인식해 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지역 내 노동자와 장비를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사용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근로자 권리 보호와 안전한 건설현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주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에 노력하기로 했다.협약의 내
전라남도가 지난 8일 영산강강변 도로에서 발생한 도로 균열 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응급복구에 나섰다.도로 균열 현상이 일어난 곳은 나주 다시면 회진리 일원 영산강강변도로개설공사 1공구(L=11.2km, B=9.5m) 현장이다. 약 70여m 구간의 도로가 균열됐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9일 오전 대학 교수와 토질 전문가, 나주시,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긴급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에 급파하고 도로균열 원인분석과 함께 응급복구 및 안전관리 계획, 항구복구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전문가 회의에서는 내외부
전라남도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부각됨에 따라 그 핵심 기반시설이 될 ‘남해안 철도’의 전철화 및 조기 완공에 발 벗고 나섰다.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동해안벨트, 서해안벨트, 비무장지대(DMZ) 남북 평화지대벨트를 개발해 한반도를 동북아 경협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동해안벨트는 부산~금강산~원산~나진을 잇는 에너지․자원벨트로, 서해안벨트는 목포~서울~개성~평양~신의주를 잇는 교통․물류벨트로, 비무장지대는 환경․관광벨트로
LG화학(주재임원 민경호)은 여수공장은 10일 쌍봉동 소외계층에 ‘희망하우스 10호’를 선사했다.LG화학은 사업비 1300만원을 지원, 89세의 어머니와 69세의 아들인 천 모씨가 거주하는 심곡마을에 희망하우스를 지었다.이들 모자는 노인성 질환과 후두의 이상 질환으로 종양이 커져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앓아왔다.천 씨 가정은 난방시설이 오래전에 고장 나 난방을 할 수 없는데다 곳곳에 곰팡이와 악취가 진동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LG화학은 천 씨 가정에 대해 지붕보수작업, 화장실공사, 도배·장판교체, 주방 개보수, 보일러 교
순천시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성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들의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38개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순천시는 시민참여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순천시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행복순천 정책개발, 숙의 민주주의를 도입한 시민공감 정책 발굴, 시민과 함께 만
대나무골 담양군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죽순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에 대한 기동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들어 웰빙 붐에 편승한 임산물 불법채취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 임산물 피해 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단속 활동을 펼친다.특히, 군은 산불조심 기간과 겹치는 만큼 등산인구 증가 및 산나물 채취를 위한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6월 말까지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단속대상으로는 산주의 동의 없이 타인의 산림에서 죽순, 자생난, 산약초
진도군이 투자 유치에 대한 원스톱 행정 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도군의 투자 환경 극대화를 위한 ‘투자유치협력지원 TF팀’ 위촉식을 갖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TF팀은 기업 유치 전략 마련과 효율적인 유치 활동 전개를 위해 부서별 직원들 30명 5개팀으로 구성했다. 이날 투자유치 협력지원 TF팀에 위촉된 공직자들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신속한 One-Stop 행정처리과 적극적인 자세로 투자자의 마음을 움직여 진도군에 투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8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영광여민동락영농조합법인과 야호해남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사회적농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활과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농촌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도입했다.전국에서 65개 단체가 응모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심사, 3차 공개발표 평가를 통해 전남 2개 단체를 포함해 총 9개 단체가 선정됐다.선정된 단체에는 개소당 6천만 원(국비 70%․지방비 30%)
전라남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청년 창업기업들의 초기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유망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출자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가 30억 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모태펀드 자금 60억 원을 지원받고, 펀드 운용사 보광창업투자(주)에서 10억 원을 출자해 조성된 펀드 100억 원의 60%이상(60억 원)을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하게 된다.전라남도는 이달 안으로 출자 기관과 조합원 총회를 갖고 규약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수면양식단지와 수산식품거점단지조성사업에 대하여 능주 종방양돈단지 보상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지난 9일 화순군에 따르면, 그동안 양돈농가에서 폐업보상을 요구하여 보상 협의가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지난 1월부터 양돈농가에서 지역주민과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9일) 12농가중 9농가가 보상이 완료 또는 보상금 수령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나머지 3농가도 사실상 보상을 받기로 하고 감정평가 시기를 군과 협의
순천시가 지역공동체 활용 맞춤형 돌봄을 위한 ‘세대 어울림 보육스테이션 조성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 또는 마을 단위 돌봄 공동체 5개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4월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극복 시․군공모사업’에서 선도모델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의 각종 보육서비스 확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 가는 새로운 돌봄서비스 사업이다.주요내용은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대상으로 마
광양시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산업 발굴과 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손을 잡았다.시는 5월 8일 시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시대 변화에 맞춰 지역차원의 지능정보화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기회 창출과 위협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아이템 발굴과 특화를 통한 지역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2009년에 문을 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정보문화산업 육성과 지역 문화자
여수지역 원도심 주민들이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까지 나선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올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선정사업은 충무새뜰마을사업 주민협의체의 ‘충무 행복두배 충전소’, 한려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위원회의 ‘마을탐험대 및 도시재생 마을학교’, 문수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뽀글뽀글 향기나는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교실 운영’ 등이다.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순신전술신호연 보존회가 각각 기획한 ‘중앙동 근대변천사 갤러리 운영’, ‘LED
광양시 태인동의 관문인 태인교 끝지점에 김 말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상징물이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태인동(동장 이화엽)은 지난 5월 4일 태인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낸 높이 8m, 폭 2m의 상징 조형물 제막식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제막식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이은찬 태인동발전협의회 회장, 지역사회 단체장과 국가산단 내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상징물에서 표현한 태인동의 과거는 세계 최초 김 양식지라는 역사를 살려 김의 옛 말인 ‘海衣’를 표기했으며, 포스코에서
영광군은 명품 어촌 조성 및 어촌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낙월도와 불갑저수지의 다양한 유·무형 자산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개발을 통해 기존 섬 개발 사업과 차별화된 명품 어촌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농어촌공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품 어촌 테마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낙월도와 연계 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고, 건축, 디자인, 문화, 방송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 자문 지원단의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어촌
화순군(군수 구충곤)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고자 국가 암 무료 검진안내와 함께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보험료 부과 기준하위 50%인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2017년 11월 기준 직장가입자 89,000원, 지역가입자 94,000원)이다.국가 암 검진은 5대 암종에 대한 검진으로 위암은 2년 주기 만 40세이상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자이고, 간암은 6개월 주기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
순천시는 태풍‧우박‧동해 등의 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을 금년부터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해보험 가입농가에게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가입농가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가입대상 품목이 53품목에서 57품목(메밀, 브로콜리, 양송이,새송이)으로 확대되고,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서는 보험료 5%가 할인된다.품목별 가입 시기는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및
순천시는 도사동과 해룡면을 연결하는 동천 횡단 교량인 동천1교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5월 11일 개통한다.동천1교는 그 동안 농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았으나, 기존 교량의 노후로 인해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위험을 주고 홍수 시 동천 흐름을 저해하는 등 재난 위험요인이었다.또한 교량 폭이 협소하여 대형 농기계 및 화물차량은 통행이 제한됨으로써 먼 거리를 우회하여 다녀야 하는 등 교량의 재설치는 시민들의 오래된 숙원사항이었다.이에 순천시는 본 교량을 설치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여 동천고향의 조성사업에 추가로 반영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