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등 정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목포권 정책연구소’가 30일 목포 백년로에 위치한 동방빌딩 2층에 문을 연다.이날 개소하는 목포권 정책 연구소(소장 이건철 전 전남발전연구원장)에는 전 대학 총장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40여명의 교수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한다.연구소 자문단 가운데 김상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 나선화 전 문화재 청장, 민승규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소장, 손대현 전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 신재생
전라남도가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시설물과 구조물 등 1만 7천650개소에 대한 안전진단에 나선다.이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안전법’에서 정한 안전등급이 C・D・E등급인 시설과 위험시설 등 1천961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시행에 앞서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30일 도 23개 관련부서 및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열었다.전라남도는 올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위주 진단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목표를 지난해와 비슷한 4만 2천766ha로 정하고, 유기농 중심 인증 내실화 및 품목 다양화를 위한 15개 사업에 1천365억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인증별 목표는 유기농의 경우 지난해보다 1천64ha가 많은 9천ha, 무농약은 931ha가 감소한 3만3천766ha이다.전라남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무농약 벼의 경우 신규 단지 육성은 제한하고, 채소나 과수로 인증품목을 다양화하는 한편, 소비자 신뢰와 판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육성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유기농 실천의 기본이 되
장흥군이 ‘2018 제9회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안전·환경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안전·환경, 인적 자원 육성 등 7개 부문에서 성과를 보인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올해 9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30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광남일보가 주최한 가운데 열렸다.안전·환경 분야 대상에 이름을 올린 장흥군은 재난취약가구 화재예방, 어린이 보행권 확보, 재해위험 시설 정비,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운
전라남도는 2월 1일부터 광주~무안국제공항 노선을 기존 2회에서 4회로 증편하고 ‘목포~무안공항’ 노선을 신설해 하루 4회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전라남도와 금호고속은 그동안 무안공항 대중교통 이용객이 시간이 맞지 않아 공항에서 대기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협의를 거쳐 무안~제주 간 운항 시간에 맞춰 버스노선을 증편 및 신설키로 했다.광주~무안공항 노선 운행 시간은 광천터미널(유스퀘어)에서 오전 5시와 6시, 오후 5시40분과 7시40분에 출발하고, 무안공항에서는 오전 6시30분과 7시40분, 오
영광군과 (사)국가지역경쟁력 연구원이 지난 30일 영광군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 발굴과지역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영광군은 정부의 국가 정책 기조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지방자치 강화 및 국비 사업의 공모 형식 등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정책 전문 연구기관과의 MOU를 체결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국·도비 사업의 발굴·유치 ▶ 공무원 역량 강화 ▶ 국가 및군정 사업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 지역 발전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환류 및 평가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
전라남도와 중국 저장성 정부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상호 방문의 해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실천 선언문에 합의했다.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라남도 대표단은 이날 저장성 정부를 방문해 펑페이 저장성 상무부성장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공동실천 선언문에 서명했다.공동실천 선언문에는 ▲한국전력공사-알리바바 경제포럼, ▲이세돌-커제 바둑대국 등 청소년 스포츠 교류 ▲예술단 상호 방문 ▲전라남도-저장성 상호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두 지역 관광객이 상호 방문토록 상생 협
목포시가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 노성화 본부장, 임성지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임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조사설계용역이 지난해 12월 착수된 가운데이날 보고회는 임성지구 개발계획, 실시설계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LH는 조사설계용역을 통해 개발계획,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설계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
여수시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관련해 전문인력 전담 배치 등 선제적 사고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시청 부시장실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관련 긴급 안전대책회의가 열렸다.회의를 주재한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은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기술자격 소지자의 전담 배치 검토를 지시했다.중장기적으로는 전담팀 신설을 통해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시설 관리자를 포함해 시민들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등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시는 당장 지난 22일부
전라남도는 지난해 나무은행 운영으로 각종 개발사업장에서 버려질 수목 5만여 그루를 수집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재활용, 4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나무은행은 개인․단체․유관기관에서 기증한 수목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불가피하게 베어질 수목 가운데 보전 가치가 있거나 조경수로 이용가치가 있는 수목을 수집해 공공사업에 재활용하기 위해 도입됐다.지난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22개 시군에서 수집한 수목은 5만 4천 그루로 도시숲, 가로수, 주민생활환경숲, 녹지대 등 164개소의 숲 조성에 재활용했
순천시에서 지속가능한 순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해룡산단 내 초경량 마그네슘 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또한 국립순천민속박물관 유치와 더불어 신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낭트예술대학 한국 분교 개교와 순천형 스마트 시티 조성으로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해룡산단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가속화해룡산단에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총사업비 3,000억 원 규모의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단지를 조성할
광양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으로는 ‘전남형 주력산업 고용안전프로젝트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희망2040 플랜트 고숙련인력양성사업’, ‘프리마켓 전문셀러 양성’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전남형 주력산업 고용안전프로젝트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서는 기계설비, 산업운송장비, 공장자동화 인
전라남도가 올해 5천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구매 계약에 대한 발주계획을 발표하고, 도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시스템에 공개했다.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발주하는 1천만 원 이상 사업은 885건 5천12억 원으로, 지난해(824건 5천261억 원) 보다 249억 원 가량 줄었다. 공사의 경우 사방사업을 시군에 이관하고, 신규 발주보다는 기존 공사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해 발주 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줄였다. 용역과 물품계약은 각각 소폭 늘었다.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제한 등 전남 업체 보호제도를 우선 적용
전라남도가 중국 저장성과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상호 방문의 해’ 선포, 도립국악단의 저장성 순회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우호교류단이 도 대표단, 교류공무원단, 문화예술단, 3개 팀 36명으로 구성, 이날 저장성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이들은 첫 날인 28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기념관을 참관하고, 중국 전통문화 공연을 상호 관람하는 등 두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펼친다.29일 이재영 권한대행은 저장성 항저우시 소재 중국 최대
목포시가 지난 25일 보고회를 갖고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사업을 중간 점검했다.시는 관광, 교통, 도로, 도시경관 등 14개 부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해상케이블카 연계 사업을 보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해상케이블카와 관련된 주요 사업은 연계 관광사업,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야간 경관조명, 교통시설물 설치 및 교통분산 대책, 도로시설물 정비 등이다. 시는 올해 예산이 확보된 사업들은 적기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시 관
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25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지역 전문가, 주민협의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순천시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주관 2017년 도시재생 뉴딜공모에서 장천․남제․저전동 일원이 전국 최고 규모인 2곳의 500억원의 사업 (중심시가지 200,966㎡, 일반근린형 115,000㎡)이 선정되었고, 도시재생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역 지정을 위해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지역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공청회에서는 조태훈 순천시
광양시가 경쟁력을 갖춘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을 위해 원예작물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농산물 과잉 생산과 시장 개방, 기후 변화, 농업 경영비 증가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화작목과 틈새소득작목 발굴․육성 등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시범 도입과 생강, 취나물, 수박, 알스트로메리아 등 지역 특화작목을 비롯한 미래농업 분야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한 아열대소득과수 육성광양시는 연평균기온이 1
광양시가 전남동부권 유일한 국토부 지정 드론교육기관이며 드론 연구개발 업체인 (주)날다(대표 강원혁)와 손잡고 드론기술을 접목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광양시는 1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강원혁 ㈜날다 대표,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은 시가 행정안전부에서 국민들이 직접 뽑은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정부혁신 행정서비스30선’중 가장 많이 선택을 받은 ‘산림재해 시 드론을 활용한 산불대응’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
고흥군이 ‘농업용 드론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농업용 드론 활성화 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4일 공약 시책인 '무인기사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남테크노파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아세아텍과 '농업용 드론 실증단지'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영농 실현을 위한 공동추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체결된 것으로,농업용 드론 실증단지 구축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안)에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농약살포용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폰 문자로 알려드리는 문자 서비스를 1월부터 시행중이다.문자발송서비스(SMS)는 상하수도 요금 납부 수용가를 대상으로 당월 상하수도 요금 관련 내용을 신속정확하게 휴대폰 문자로 발송하여 수용가의 납부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문자발송서비스를 희망하는 수용가는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 또는 읍·면을 방문하거나 전화(☏상수도담당 061-450-4117, 4118, 4119)로 신청가능하고, 신청한 다음 달부터 매달 사용량, 요금, 가상계좌 등을 휴대폰으로 전송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