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017년 최신 항공사진을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고 17일 밝혔다.‘무안군공간정보시스템’은 무안군이 2009년 자체 개발하여 운영 중인 내부행정용 시스템으로,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위치 정보, 지적(임야)도, 용도지역지구도와 같은 도형정보와 토지 속성정보 등 각종 업무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전 직원에게 제공하여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군은 2013년부터 홀수년도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한 항공사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체적으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를 추진함으로써 최신 공간정보를 유지하고
광양시는 지난 17일 중국 우호도시 푸저우시(福州)에서 열린 제1회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이하 해양협력위원회)’ 회원대회에 참가해 정식 회원도시로 가입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해양협력 분야 국제기구 가입으로 국제해양정책 가이드라인 수립과 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 52개 도시가 참가하였으며, 한국에서는 광양시와 군산시가 참여했다.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역 본부 부속기구로 2017년 4월 중국 푸저우시에서 정식 설립된 ‘해양협력위원회’는 중국정부의 최대 정책인 ‘일대일로(
여수 진남상가 상인들은 내달부터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읽고 싶은 책을 빌릴 수 있다.여수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진남상가 상인들을 위해 내달부터 ‘책 읽는 가게’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책 읽는 가게’는 도서관 관계자가 직접 신간도서를 가지고 상가를 방문하면 상인들이 읽고 싶은 책을 빌리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진남상가 상인들이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본격적인 운영은 6월부터 시작되며 참여 신청은 시립돌산도서관(061-659-4829)으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책
여수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로 점검하고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정비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점검대상은 특수차량을 제외한 휘발유, LPG, 경유 차량이다. 휘발유와 LPG 차량은 일산화탄소(CO)·탄화수소(HC)·공기과잉률을, 경유차량은 매연을 측정한다.점검결과 배출가스 등이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은 자동차 제작사로부터 무료 점검과 정비 상담도 받을 수 있다.현장에서는 또 워셔액 보충과 와이퍼 교환
지난해 전국 최고의 유기농 쌀로 인정받은 곡성군 석곡농협 백세미가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곡성군 석곡·목사동·죽곡면 들녘에서는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다.곡성군은 백세미 재배단지가 일반 재배단지에 비해 농가 소득이 높아지면서 재배 참여 농가가 대폭 늘어나 올해에는 205ha에 대해 계약을 마쳤고, 지난 2월과 3월에는 계약 재배 전 농가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또한 최고의 백세미 생산을 위해서 농가에서는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를 식재하여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있다.농협에서는 친환경농자재 사업비 2억 원을(농협 50%, 농가 자부
구례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 등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 치유 스마일 찾기 교실을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감정노동이란 자신의 감정 상태와는 상관없이 고객(민원인)에게 미소, 친절 등 정해진 감정표현을 드러내야 하는 노동유형으로 콜센터 상담원, 민원실 근무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이에 보건의료원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회차 작은 행복 추구 감정 힐링 미술 심리치료, 2회차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사전 검사로 스트레스 검사, 간이우울검사, 간
여수시가 내년 7월 이순신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도서관별 기능과 역할 재정립을 위한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시에 따르면 18일 시립쌍봉도서관에서 열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여수시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 수립용역이 추진된다.이번 용역은 웅천지구에 이순신도서관이 개관 예정임에 따라 지역에 산재해 있는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목적이다.지역특성과 이용계층을 고려한 특화도서관 육성 등 미래 도서관 발전방안과 전략 도출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무엇보다 시는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이 다양한 시민과
여수시가 이순신장군 유적지를 활용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역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이 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진남관, 충민사, 선소 등에서 진행된다.주제는 ‘승리의 바다, 백생의 바다’이며 ‘방비하라, 1592’, ‘여민동락(與民同樂)’, ‘조선수군 물결투어’, ‘꿈꾸는 승리의 바다’ 등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19일 첫 선을 보이는 ‘방비하라, 1592’는 이순신장군의 유적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한려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0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2호로 등록된 죽화경(대표 유영길․52)이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9회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죽화경은 담양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해 있다. 1만 3천여㎡의 정원에 100여 품종의 장미와 데이지, 백당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영춘화 등 341종의 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로즈가든 장미원과 인문학이 흐르는 정원북, 잔디광장, 체험시설 등을 갖춘 체험․교육형 정원이다.1만여 대나무로 엮은 울타리 안에 꽃과 나무를 심고 장미 넝쿨 사이로 360여 대나무 주기둥을 세워 전통과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