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18일 오전 7시2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 2대와 승용차, SUV 등 4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객 등 3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분산 이동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는 달리던 버스가 앞선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잇따라 추돌사고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안전거리 미확보 등 안전부주의로 보고 차량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광양/남도방송] 터널 내 차량화재를 발견한 30대가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연쇄사고를 예방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12일 전남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송인주(33)씨는 황전터널 내 갓길에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송씨는 화재 차량에서 탈출한 운전자 등 안전을 확인하고 터널 내에 설치된 옥내소화전 함에서 소방호스를 꺼내 화재진압을 시도했다.송씨의 빠른 판단과 조치로 화재 차량의 화세는 더 이상 커지지 않았고, 이후 도착한 순천소방서 출동대에 의해 완전진화됐다.자칫 연쇄적인
[순천/남도방송] 해외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대형버스가 전남 순천에서 시내버스와 충돌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9일 순천시와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6분쯤 순천시 서면 한 도로에서 잼버리에 참가한 스위스 대원들을 태운 대형 버스가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시내버스와 부딪쳤다.이 사고로 스위스 대원을 태운 버스 운전자(내국인)와 대원 4명, 시내버스 탑승객 4명과 운전원 등 총 10명이 부상을 입고 순천에 있는 종합병원 두 곳으로 분산 이송됐다.스위스 대원을 태운 버스에는 학생 36명, 인솔자 1명, 운전기사 1명 등 총
[광양/남도방송] 28일 오후 2시쯤 전남 광양시 옥룡면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다쳐 출동한 구급차에 의해 순천의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구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과 주변 건물 CCTV 등을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