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18일 오후 9시20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3대(진화차 4, 소방차 9), 산불진화대원 81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 산불예방진화대 39, 공무원 5, 소방 25)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현장에는 순간최대풍속 13m/s 바람이 불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불은 현재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제석산 정상부로 옮겨가고 있다.순천시는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산불 발생 사실을 알리고 4개 마을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6분만에 진화됐다.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분쯤 고흥군 풍양면 풍남리 산 9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2, 지자체 2), 진화장비 3대(진화차 3), 진화대원 50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 공무원 20)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2시1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전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