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도방송] 광주지방국세청이 광주지역 대표 중견 건설업체인 중흥건설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조사1국 조사요원들이 중흥건설 본사에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는 통상적인 세무조사라고 밝혔다.

중흥건설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05회계연도 이후에 실시되는 것으로 특히 이번 조사는 중흥건설뿐만 아니라 계열사 전반에 대한 세무조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흥건설은 계열사로 중흥종합건설, S-클래스건설, S-클래스개발, 중흥주택, 중흥건설산업, 세흥건설, 중흥골드레이크 골프장, '혼다' 광주∙전남·북 지역 공식 딜러인 제이원모터스 등이 있다.

중흥건설은 광양만권내 신대일원에 인구 3만 명의 유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대배후단지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시공능력평가액 2173(2010년 기준)광주지역 건설업계 1위, 전국 순위 104위의 광주지역 중견건설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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