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순한 한우 브랜드 대상 수상 순천시 기여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명품 한우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한우 사육농가 생산비 절감과 사료 통일을 위한 조사료 가공시설 건립(TMR)에 행정․재정적인 지원과 2000년 이후 한우 고급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를 포함한 전남 동부지역 8개 시군과 7개 지역 축협이 공동참여하고 있는 전국 최초 광역 브랜드인 지리산 순한 한우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09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한우 부문에서 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한우 고급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품질 고급화 기반을 조성하는 등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이번 축산물 브랜드 경진 대회 수상은 지리산 순한 한우 브랜드 사업 참여 시군과 지역 축협 및 참여 농가 등 구성원의 브랜드 사업에 대한 자긍심 함양과 더불어 대내외적으로 브랜드 위상과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 순한 한우에 대한 소비 저변 확대로 판로 확대로 이어져 축산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한우 품질 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으로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명품 한우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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