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는 21만5833명이 국향대전을 찾았으며, 입장료수입은 7억1500여만 원을 기록했다.

축제장 내 농․특산물과 음식 등 현장 판매액은 11억8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9년 연속 6억 원 이상의 입장료 수입을 올리면서 가을철 인기있는 축제로 떠올랐다.

지역 상가에도 활기가 넘쳤다. 축제장 주변 식당은 물론, 함평읍내 식당도 주말이면 식재료가 동날  만큼 평소보다 2~3배 많은 매출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평화콘셉트 국화조형물 등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로 가을 함평을 가득 채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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