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학생상담센터는 지난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전문상담사 교육연수를 위한 '상담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순천대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상담복지 중요성과 심리상담 수요 급증에 따라 보다 많은 상담 전문가 양성과 심리적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에 맞춰 한국상담학회 교육연수기관으로서 전남 동부권 거점 전문상담 인력자원 양성 및 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해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객원상담원, 인턴상담원, 상담 관련 재학생 및 졸업생, 대학원생,
[전남/남도방송] 전남교육청은 지난 20일 전남 무안군 소재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학생선수, 학교운동부지도자, 감독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우수 학생선수·지도자 장려금 전수식’을 개최했다.전남교육청은 이날 국제대회 입상, 전국(소년)체육대회 다관왕, 한국신기록 등 우수한 기록을 수립한 학생선수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지급하고, 이들을 지도한 학교운동부지도자 3명에게 공로패를 전수했다.이날 전수식은 2022년 전라남도교육청을 빛낸 우수 학생선수 및 지도자 격려를 통해 도내 학생선수의 자긍심 제고 및 사회
[순천/남도방송] 순천대 약학대학이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올해 약학교육 평가·인증’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약학교육 평가·인증’제도는 약학 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약학교육의 질적 보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개별 약학대학이 운영 중인 약학교육의 다양성을 수용하면서 우수 약사 양성교육의 표준화 및 균질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됐다.또, 각 대학이 자체평가를 통해 스스로 현주소(강·약점)를 파악하고 현실·잠재적 문제를 개선하여 약학교육의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추구하도록 돕는 제도이다.약학교육
[전남/남도방송] 전남도교육청이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의 비전을 선포한다.도교육청은 오는 6일 오전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내년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 원년’을 선포할 예정이다. 내년도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의 기본방향을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의 비전과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이라는 학생상으로 설정했다. 4대 교육지표를 중점 및 세부 과제로 구체화하면서 당면 현안인 △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력 향상 △ 지
[전남/남도방송] MZ세대를 중심으로 로컬이 힙한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나면서 제품명이나 가게 이름에 지역명을 붙이거나, 로컬을 주제로 음식이나 굿즈를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올해 소비 트렌드로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부상’을 꼽으며 지역가치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에 주목했다. ‘로코노미’는 로컬(Local, 지역동네)과 이코노미(Economy, 경제)의 합성어로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신조어다.라이프스타일이 세분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면서
[전남/남도방송] 전남 담양의 신선한 딸기와 명품 대나무에서 나온 죽력을 원료로 만든 고급 리큐르주 담양 추성고을 ‘티나(TINA)’를 11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풍부한 딸기향과 맛이 특징으로 탄산수와 얼음 등을 활용해 칵테일로 즐기면 달콤한 향의 여운을 깊이 느낄 수 있다.병 하단부에는 엘이디(LED) 조명이 부착돼 중후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광봉, 미러볼 등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함께 구성한 ‘홈파티 상품’도 있어 어떤 자리에서든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전통주에 거부감이 없는 과일맛을 접목하고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는 10월 말까지 두 달간 복지 위기가구 제로화를 위해 민․관 합동 일제조사를 실시,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2천988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조사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입수 대상자, 시군 자체 발굴자, 연락두절 가구 등 1만 1천28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일제조사를 통한 복지상담 결과 질병․실직․가족해체 등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2천988가구에 대해 ▲맞춤형복지급여 및 긴
[전남/남도방송] 전남도립대학교는 최근 재학생 개인정보 강화와 편리한 학사행정서비스를 위해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분산신원인증(Decentralized Identity) 기반 모바일 학생증’을 호남권 대학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는 2022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선도기업사업 수행사인 ㈜가민정보시스템과 협업해 이뤄진 것이다.신원정보를 분산 저장함으로써 기존 플라스틱 형태의 학생증보다 개인정보 위변조 방지가 강화되고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학내 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학생들은 이름과 학과, 학번, 사진이
[전주/남도방송]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 이하 진흥원)이 2022년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맞춤형 취업연계 실습교육이 전원 취업이라는 성과를 냈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인재가 필요한 기업이 실습생을 직접 선발해 자기 회사의 직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직접 진행한 후, 채용하는 ‘기업협력 AI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프로젝트에는 도내 4개 ICT 기업들이 10명의 실습생을 선발해 2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각 기업의 임직원이나 해당 분야의 외부 전문가 나서, 해당 기업에
[광주/남도방송] 전남대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2022년 연차 평가와 2018~2022년 종합 성과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국립대학이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연구·혁신의 거점으로서 지역 상생과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전남대는 최근 발표된 평가 결과에서 4차 년도인 올해 연차평가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종합 성과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25억여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는 대학
[전남/남도방송]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가을 제철과일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 효능이 있는 유자가 전남의 11월 친환경농산물로 선정됐다.유자는 겉으로 보기에는 귤과 비슷하나, 귤보다 껍질이 두껍고, 짙고 상큼한 향이 난다. 레몬보다 3배 이상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생으로 먹을 때는 신맛과 쓴맛이 가득 하나, 청으로 만들어 먹으면 신맛과 함께 단맛이 어우러져 맛과 풍미가 가미된다.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 고흥과 완도에서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2008년 완도 고금면으로 귀농한 강상묵 유
[광주/남도방송] 전남대가 해양수산조사선 ‘청경호’를 진수했다.전남대는 지난 7일 군산 ㈜삼원중공업 선대에서 박복재 부총장과 황두진 수산해양대학장, 양경욱 선박실습센터장, 삼원중공업 한창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경호’ 진수식을 가졌다. 새로 건조되는 청경호는 국내 최초 친환경 LNG 추진 해양조사선으로, 국비 202억 원이 투입돼 최첨단 항해장비와 해양연구조사 시스템이 구축되고, 저속 및 정속 운항이 가능한 전방위 추진기를 탑재해 조종 성능이 강화됐다. 또 해양 지질 및 수산 자원 조사를 위한 다중음향 측심기, 해양동물플
[목포/남도방송]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17일 오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김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73지구 제5시험장인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교문에서 수험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는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정선영 전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정대성 목포교육장 등도 나와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보탰다.이날 오전 황성환 부교육감도 교육청 다른 간부들과 함께 나주 봉황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교문으로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려했다.
[전남/남도방송] 전남의 4차산업에 뛰어든 청년 근로자들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을 돕기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일정으로 전남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청년 근로자 및 참여 기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DNA+US기반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양성,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활동가 등 진흥원의
[광주/남도방송] 익명의 독지가가 전남대학교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억 원을 기부했다. 70대로 보이는 이 여성 독지가는 지난 4일 전남대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익명으로 해달라는 뜻과 함께 2억 원을 기부했다.대학 측에 따르면 이 독지가는 “평생 동안 모은 돈이다. 항상 기부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실천할 수 있게 돼 더 없이 행복하다”며 “부디 작은 보탬이지만 인재 양성을 위해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전남대가 광주·전남 최고의 대학이기 때문에 기부한다”며 “비록 학교와는 아무 인연이 없지만,
[전남/남도방송]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예산 5조 77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전남교육청 본예산안이 5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예산안은 학생의 실력과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력 강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조성,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환경 구축 지원,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세입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4조 3330억 원 대비 6747억 원 늘어난 규모이다.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4조 4487억 원, 지방자치단
[광주/남도방송] 전남대가 소장하고 있는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권6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이 책이 고려말 간행된 절첩 형태의 판본으로 현존본을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이 있어 보물로 지정해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보존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10월 26일 관보를 통해 보물 지정 사실을 밝혔다. 전남대 도서관이 소장한 고문헌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교정본자비도량참법은 중국 양나라 무제(梁武帝)가 죽은 황후의 극락왕생을 위해 편찬하게 한 '자비도량참법'을
[전남/남도방송] 전남교육청이 내달 1일 자로 ‘전라남도교육감인’을 비롯한 공인(公印)을 국민이 알아보기 쉽게 변경한다. 공인이란 기관에서 생산하는 공식 문서에 사용하는 인장을 말한다.교육청은 1994년 ‘전라남도교육감 및 그 소속기관 공인 조례’를 제정한 이래 ‘전서체’로 공인을 만들어 사용했으나, 글자가 한자(漢字)인데다 구부러져 있어 알아보기 힘들다는 불편이 잇따랐다. 이에 2018년 조례를 개정, 알기 쉬운‘훈민정음체’로 글자체를 바꿔 ‘전라남도교육감인’을 비롯해 직속기관장, 교육장, 학교장의 직인을 모두 변경한 바 있다.이
[전남/남도방송] 전남교육청은 내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7.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2023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65명(공립 348명, 사립 117명) 선발에 3,293명이 접수해 평균 7.0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348명을 선발하는 공립에는 2765명이 지원해 평균 7.9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음악 과목이 3명 선발에 62명 지원으로 20.67 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
[장성/남도방송] 천년고찰 장성 백양사에서 펼쳐지는 ‘백양단풍축제’가 주말인 29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선, 다채롭게 마련된 콘서트가 이목을 끈다. 백양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연한다. 첫날인 29일에는 매헌전통예술보존회의 가야금 병창으로 시작해 박진도, 민지 등 트로트 가수와 명창 김영희, 테너 박경완 등이 무대를 책임진다. 30일에는 가수 남진과 김용림, 진주아 등이 출연해 백양단풍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