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 축제.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가 개말 일주일만에 입장객 6만8600명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만 정원을 찾는 입장객은 1만6600여명으로 집계됐다. 당일 오후 5시 이후 입장한 야간 관람객 비율은 49%로 별빛축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축제의 개막이 크리스마스 황금연휴와 맞물린 데다 추운 겨울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마련으로 온 가족이 정원에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겨울 별빛축제는 내년 2월 6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와 한국정원, 서문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개장시간은 8시 30분부터 21시까지, 입장마감은 20시까지이다. 축제 프로그램인 ‘정원 속 동화나라’ 는  11시부터, 야간에 펼쳐지는 나이트사파리는 17시 30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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