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도의원, 스카이큐브 대책 촉구 5분 발언
[전남/남도방송] 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스카이큐브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200만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신 의원은 “포스코가 30년을 운행하기로 한 PRT를 5년 만에 그만두겠다는데 1367억이라는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순천시에 청구한 것은 국민기업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기업윤리와 신의성실의 원칙에도 어긋나는 이러한 불공정함을 결코 묵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포스코는 대한상사중재 신청을 조속히 취소하고, 국민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스카이큐브 운행방안 마련을 위해 순천시와 협의해야 한다"며 "순천시도 충분한 법률적 검토와 정책대안을 마련해 포스코와 진솔한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도연 기자
qqq66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