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해 종교행사 자제하고 영상예배 등으로 대체

순천지역 각 종교계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각종 종교활동을 중지하거나 축소하는 등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나섰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선문 폐쇄 및 각종 법회를 취소했다. 천주교도 지난달 22일부터 모든 미사와 모임을 중지했다.
순천지역 각 종교계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각종 종교활동을 중지하거나 축소하는 등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나섰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선문 폐쇄 및 각종 법회를 취소했다. 천주교도 지난달 22일부터 모든 미사와 모임을 중지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지역 각 종교계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각종 종교활동을 중지하거나 축소하는 등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나섰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선문 폐쇄 및 각종 법회를 취소했다. 천주교도 지난달 22일부터 모든 미사와 모임을 중지했다.

순천기독교총연합회도 지난달 25일 허석 순천시장과 간담회이후 각 교회에 가능한 한 예배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영상예배 등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했다.

순천제일교회 등 대형교회 10여개소를 포함해 14곳의 교회가 지난 1일 주말예배를 취소 또는 영상예배 등으로 대체했다.

90여개의 교회에서는 축소 진행하거나 가족예배 형태로 했고, 예배를 진행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에서도 이미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당분간 모든 교회에서 예배 등의 행사를 전면 중지하고 영상예배 등으로 대체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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