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영상제공.... 이은 전해수부 차관] 민주당 순천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정당 활동을 하고 있고 오는 6월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이은 전 해양수산부차관이 정부의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이 前 차관의 황조근정훈장 수상은 지난 2006년 8월 참여정부의 해양수산부 차관에 발탁, 임기 중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장으로 활동해 엑스포유치를 성공 시킨 업적과 광양항을 우리나라 제2의 컨테이너항으로 개발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순천 출신인 이 前 차관은 명문 순천고를 졸업, 어려운 가정형편상 국립 한국해양대학교를 지원, 졸업하고 기술직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차관의 직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이 前 차관은 "선박통항 안전을 고려한 해상교량의 교각 폭 결정에 관한 연구"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공학도로 현재는 국립순천대학교 석좌교수와 KAIST 국가연구사업단(Mobile harbor)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학도 이기도 하다.

이은 前 차관은 이미 김대중 정부당시 여수해양청장으로 재직 때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에 수상한 "황조근정훈장"은 정부로부터 받은 두 번째 훈장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황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청조, 황조, 홍조, 녹조, 옥조의 다섯 등급 중 두 번째 등급의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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