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무원들 매월 납부 회비로 정립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순천/남도방송]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허석 순천시장에게 전달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은미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성금은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로 정립해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은 178명으로 남 37명, 여1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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