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수캠퍼스서 정책간담회..인적 네트워크, 신규과제 발굴도

[전남/남도방송] 전남대가 전남테크노파크와 지역현안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남대는 지난 15일 여수캠퍼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두 기관 간 정책과제 발굴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교내 연구자와 전남테크노파크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신규과제 발굴과 공동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광양만권 R&D센터 구축 ▲수소출하센터 건립 ▲실버헬스케어의료기기 지원센터 구축사업 ▲광양만권 간단종사자 건강모니터링 실증센터 ▲기후변화 대응 수산생물 질병제어 기반기술 개발사업을 제시했다. 

또 ▲녹차 사포닌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질환예방 및 치유제의 상품화 ▲참조기의 정자은행구축을 통한 인공종자생산 ▲석유화학 폐유기용매의 재이용기술 개발 ▲환경성 질환 개선을 위한 수산생물자원 유래 소재기반기술 개발 사업 ▲해양특화 MICE 및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10가지 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기업 육성, 산업기술 고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기관으로, 전남형 뉴딜사업, 전남 그린수소 메가클러스터 10년 수립 계획, 전남 주력산업 탄소중립 대응계획 수립, 여수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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