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어촌계협의회․수산인협회 등 8일 국동항서 총궐기 대회
민관협의회 구성 백지화 촉구…어선 600여 척 동원 해상시위

여수지역 어민단체가 여수 삼산면 해상 일대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전면 규탄하고 나섰다. 여수어촌계협의회와 여수수산인협회, 여수어업인피해보상대책위원회 등 9개 어업 단체는 8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해상풍력 발전 추진을 반대하는 총궐기 대회를 갖고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지역 어민단체가 여수 삼산면 해상 일대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전면 규탄하고 나섰다. 여수어촌계협의회와 여수수산인협회, 여수어업인피해보상대책위원회 등 9개 어업 단체는 8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해상풍력 발전 추진을 반대하는 총궐기 대회를 갖고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남도방송] 여수지역 어민단체가 여수 삼산면 해상 일대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전면 규탄하고 나섰다.

여수어촌계협의회와 여수수산인협회, 여수어업인피해보상대책위원회 등 9개 어업 단체는 8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해상풍력 발전 추진을 반대하는 총궐기 대회를 갖고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단체는 이날 600여 척의 어선을 동원해 국동항에서 출발해 대경도와 소경도를 거쳐 복귀하는 대규모 해상시위를 벌였다.

단체는 “해상풍력 업자들이 바다만 침탈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어촌을 갈등과 반목으로 어지럽히고 있다”며 “해상풍력 사업 추진 동의를 빌미로 상생 기금과 지역기금 등 명목의 금전 지원을 약속하면서 어업인을 편 가르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어 “여수시의 관련 조례에 따라 해상풍력 민관협의회가 해상풍력 추진으로 인한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어업인은 배제하고 사업 대상 해역과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의 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 등으로 구성했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도 역시 도내 16개 연안 시군과 ‘도시군 해상풍력 공동운영지침협약’을 제정하고 해상풍력 업자들의 난개발행태를 바로잡고 공공주도 형태로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신안 8.2GW 사업에만 골몰할 뿐 여수 남해 바다가 해상풍력으로 뒤덮이고 있는 동안 뒷짐만 지고 있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공유수면을 관리하는 해수부 또한 업자들이 풍황계측기를 바다에 설치하겠다고 할 때마다 어업인들이 반대 의사를 냈으나 한 번도 인허가에 반영된 적이 없다”며 “소극적인 행정만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발전사업자들의 일방적인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을 즉각 중단하라”며 “편파적인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구성을 전면 백지화하고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어업인 중심으로 재편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산업부·해수부 등 관련 부처 및 전라남도, 여수시 등에 어업인 성명서를 전달하고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요구할 계획이다.

여수지역 어민단체가 여수 삼산면 해상 일대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전면 규탄하고 나섰다. 여수어촌계협의회와 여수수산인협회, 여수어업인피해보상대책위원회 등 9개 어업 단체는 8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해상풍력 발전 추진을 반대하는 총궐기 대회를 갖고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지역 어민단체가 여수 삼산면 해상 일대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전면 규탄하고 나섰다. 여수어촌계협의회와 여수수산인협회, 여수어업인피해보상대책위원회 등 9개 어업 단체는 8일 오전 여수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해상풍력 발전 추진을 반대하는 총궐기 대회를 갖고 “해상풍력단지 조성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여수 연안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사업은 총 13곳에 4712GW 규모로, 삼산면 초도와 손죽도, 역만도, 평도, 광도, 무학도 일원 공유수면에 추진 중이다.

민간자본 5조 원가량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다도오션윈드팜, 여수삼산해상풍력, 초도해상풍력, 광평해상풍력 등 4개 투자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각종 이해관계에 얽혀 어업인들과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날 600여 척의 어선을 동원해 국동항에서 출발해 대경도와 소경도를 거쳐 복귀하는 대규모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날 600여 척의 어선을 동원해 국동항에서 출발해 대경도와 소경도를 거쳐 복귀하는 대규모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날 600여 척의 어선을 동원해 국동항에서 출발해 대경도와 소경도를 거쳐 복귀하는 대규모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날 600여 척의 어선을 동원해 국동항에서 출발해 대경도와 소경도를 거쳐 복귀하는 대규모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날 600여 척의 어선을 동원해 국동항에서 출발해 대경도와 소경도를 거쳐 복귀하는 대규모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날 600여 척의 어선을 동원해 국동항에서 출발해 대경도와 소경도를 거쳐 복귀하는 대규모 해상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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